[딜라이트=강문주 기자] 전국 중대형 아파트의 강세가 여전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통해 지난 3월 기준 최근 1년간 분양된 아파트의 면적별 1순위 청약자 수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85㎡이상 면적의 청약률이 전용면적 85㎡미만 면적 아파트 경쟁률보다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전용면적 85㎡이상의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2만2,097가구가 공급, 34만2,884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15.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전용면적 85㎡미만의 아파트 일반공
[딜라이트=김혜민 기자] 가파르게 상승해온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도 수직상승할 전망이다. 올 1분기 기준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9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800만원에서 3개월 만에 13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연말에는 2,000만원을 거뜬히 돌파할 것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필연적 현상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사에 필요한 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폭등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사비가 오르게 됐고, 이것이 신규 분양 단지의 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올해도 인
[딜라이트=김민지 기자] 올해 들어서도 초역세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청약열기가 뜨겁다. 경기침체, 가계부채 급증 등으로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분양시장도 주춤하고 있지만, 역세권 아파트 분양에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사실, 부동산시장에서 전철망은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이동시간과 거리를 효율적으로 줄이는 핵심 인프라 수단이다. 접근성과 이동성을 크게 높여줄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건설업체들이 앞다퉈 철길을 따라 아파트를 짓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자연
[딜라이트=이나무 기자] 이른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올해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아파트 경쟁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가운데 6곳이 초등학교가 반경 300m 내에 있는 '초품아' 단지로 나타났다.93.1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강동구 더샵둔촌포레는 선린초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률(55.6대 1)을 기록한 전북 전주시 서신더샵비발디는 서신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다.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5위와 6위를 기록한 충남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랜드마크 단지의 인기가 분양 이후에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분양권에 웃돈이 붙는 것은 물론, 입주 후에도 이른바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염주더샵센트럴파크’ 전용 84㎡ 타입은 지난해 8월 7억84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7억4500만원) 대비 3900만원 올랐으며, 분양가(4억9430만원)와 비교해서도 3억원 가까이 뛴 것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19년 분양 당시 총 1976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무섭게 상승세를 타면서 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 전세 매물도 빠르게 감소하는 데다 전세 공급 통로로 꼽히는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분양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2월 넷째 주(26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5%p 오르며 전국 평균(0.02%p)을 2배 이상 넘어섰다. 전세 매물 역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1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아파트 분양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자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타이틀을 내세운 ‘퍼스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실제로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월 인천 계양구 첫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단지로 청약에 나선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1순위 최고 4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2월 21일부로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업계에서는 퍼스트 마케팅의 경우 지역 내에서 ‘처음’이라는 상징성과
[딜라이트닷넷 김혜민 기자] 현대건설은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천안시 두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
[딜라이트닷넷 김혜민 기자] 동원개발이 부산 냉정역 초역세권에 후분양 아파트 '냉정역 비스타동원'을 2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사상구 주례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76㎡ 40가구 ▲84㎡ 80가구 총 1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냉정역 비스타동원은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는 일반 분양 아파트다. 후분양 아파트는 소비자가 직접 아파트 공사 진행을 확인한 뒤 청약할 수 있어 선분양 아파트보다 주거 안정성이 높다. 공사비 상승분에 따른 공사 지연이나 부실공사도 예방할 수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딜라이트닷넷 장영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HL디앤아이한라와 분양하는 ‘서신 더샵 비발디’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19일 밝혔다.‘서신 더샵 비발디’ 분양 관계자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원도심 내 핵심 입지, 평면설계 및 조경·커뮤니티 등 우수한 상품성, 합리적 분양가 등이 흥행의 요인으로 보인다”며 “특히 에코시티 더샵 1~3차와 더샵 인후 센트럴 등 더샵 브랜드로 공급된 여러 단지를 통해 전주에서 입증된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가 명실상부 재확인됐다”고 말했다.실제 최근 10년간 4개 단지에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2회차가 3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중 2회차는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구성된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1월 19일) 원주시에 거주하거나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서 청약통장 가입기간
[딜라이트닷넷 김민지 기자] ㈜동일토건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에 짓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인 15일부터 휴일까지 3일간 8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18일 밝혔다.궂은 날씨와 한파에도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보려는 인파가 몰려 입구에 마련된 대기석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섰고, 내부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도와 유니트를 둘러보고 상담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B타입 196가구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최초’ 타이틀을 갖춘 상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역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상품, 브랜드인 만큼 희소성과 상징성은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최초 타이틀을 내세워 마케팅에 나서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지역의 첫 브랜드, 최고층, 첫 상품 등을 강조해 소비자들의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실제로 최초 타이틀을 갖춘 상품은 분양시장에서도 먹히는 경우가 많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충북 청주시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수도권 아파트로의 입성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아파트 값은 상승세로 돌아서고, 전국 청약 수요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몰리면서 청약경쟁률이 뛰는 등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수도권 아파트 값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2월부터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입, 지난 1월 이후 8월까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41.6로 지난 1월(129.7)대비 9.18% 상승했다. 수도권 분양시장
[딜라이트닷넷 이나무 기자] 고금리 지속으로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분양가에 대해 예민해지면서 수도권 브랜드 아파트도 분양가가 높으면 청약경쟁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직방이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국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14.3 대 1로 9월 10.0대1에 비해 높아졌지만 동시에 1순위 청약 미달률도 9월 10.8%에서 13.7%로 상승했다.1순위 청약경쟁률은 서울 24.8대1, 강원 24.1대1, 경기 21.7대1. 대전 7.7대1, 인천 6.7대1, 부산 5.9대1, 충남 2.1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최근 시멘트 등 건축 원자재값 추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아파트 분양가도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주변 분양 단지 또는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신규 단지로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리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매년 분양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21년 전국 3.3㎡당 분양가는 1,305만원이었는데 2022년에는 16.63%(217만원) 상승한 1,523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승폭은 더욱 커졌다. 2023년 8월까지 집계된 평균 분양가는 1,813만원으로 전년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청약 마감단지들의 완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양가는 높아지고 있고, 내년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로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약 열기가 뜨겁고 그에 따라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올해(1~11월 1주까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20만원으로 전년 보다 20.12% 상승했다. 그에 앞서 2022년에도 전년 대비 16.55% 올랐다. 특히
[딜라이트닷넷 김혜민 기자]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이 지난 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의 청약 일정을 보면 오는 16일 특별공급에 이어 17일 1순위, 20일에는 2순위 청약을 실시하고, 24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되며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용인 에버랜드역 칸타빌'은 단지 바로 앞에 전대·에버랜드역이 있는 초역세권이다. 전대·에버랜드역 탑승 후 수인분당선(기흥역, 구성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최근 서울 동대문구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뉴타운,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 억원에 달하는 웃돈이 형성되는 등 그동안 침체됐던 분위기를 털어버리고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모집공고일 기준 올해 9월까지 동대문구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에 7만 5000개가 넘는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는 올해(1월~9월 25일까지) 서울 1순위 청약통장 접수건수(18
[딜라이트닷넷 강문주 기자]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든 불황이든 무주택자의 고민은 여전하다. 호황이면 오르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시장에 뛰어들기 힘들고, 불황이면 괜히 가격이 가장 비싼 시점에 아파트를 사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이 때문에 최근 무주택자들에게 '내 집 마련' 전략을 물어보면 많은 이들이 비슷한 가격에 새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 청약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다.실제로 최근 수도권 청약 시장은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연초 대비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